27일 금융당국 수장이 은행장을 만나 상생금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지난 20일 5대 금융 및 3대 지방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 뒤 두번째 회의로, 인터넷은행 및 외국계 은행 등 모든 은행권 수장이 여기에 참석할 예정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7일 은행장을 불러 모아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지난주 김 위원장이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힌 연장선으로, 상생금융과 업권별 현안에 대한 소통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 상생금융 관련 태스크포스(TF)도 아직 꾸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상생금융 방안과 규모가 확정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지난번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 수준의 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연 서혜진 기자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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