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시스] 전신 기자 =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영국 총리 관저 앞에서 리시 수낵 총리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3.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런던(영국)=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양국이 그야말로 혈맹의 동지이기 때문에 경제협력이라든지 또는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서 우리가 못 할 일이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리사 수낙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갖고 "제가 오늘 바로 이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한국과 영국이 Downing Street Accord(다우닝가 합의)를 우리가 서명을 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앞으로 FTA 개정 협상 개시를 곧 하게 되는데, 이미 오늘 오전에 선언을 했다"며 "양국의 이런 경제협력 부분을 우리가 보편적 규범으로 잘 정립을 해서 한국과 영국 양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함께 리드해 나가는 그런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