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소비촉진 행사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부산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에서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부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8개사가 참가하며 그동안 대형 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식품, 디저트, 뷰티, 리빙 분야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다양한 부산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산시는 앞으로도 대형유통망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중·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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