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재대학교가 지난 9월 첫 신입생 모집에 이어 두번째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국내 최초 4년제 미래혁신대학인 태재대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태재대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2024학년도 3월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전형방법과 세부 일정은 태재대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는 제출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등을 기반으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태재대는 사이버대학 설립운영 규정에 따라 설립된 대학으로 수시 6회 지원, 정시 3회 지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며, 국내 최초로 9월 학기제를 도입하고 있다.
12월 2일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태재대학교의 차별화된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개 강의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공개 강의와 입학설명회 참여는 11월 24일부터 태재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에 한해서만 태재대학교 본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액티브 러닝 강의는 국내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태재대 만의 융복합적인 교육과정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해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 중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직접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이번 신입생 모집에 대해 "태재의 입시는 수능 점수로 줄 세우기 식이 아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원석 같은 인재를 찾는 것"이라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을 실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태재대의 미션인만큼 이번 신입생 모집에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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