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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김석중 교수,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 수상

의정부성모 김석중 교수,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 수상
김석중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김석중 정형외과 교수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2023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주관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은 학술연구, 특허 등록,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서 그 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처음 신설됐으며, 김석중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관절연골 치료를 위해 자기콜라겐 유래 연골재생술, 골수 간엽세포 유래 연골재생술 등 다양한 재생술과 관련 술기 및 수술기구를 개발하여, 실제 임상에 사용 중으로 많은 관절염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현재 수십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해 의료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사 통증을 줄이는 패치를 개발해 임상적용이 시작됐다.

김석중 교수는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많은 연구와 업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준 병원 관계자에 감사를 드린다"며, "관절염 환자 치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