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이율 전부는 주지 않지만
예치 기간별로 3.5% 이상 제공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가입 후 3개월이 지났다면 일정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중도해지 괜찮Wa예금'을 출시했다.
2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중도해지 괜찮Wa예금'은 만기 전 해지하면 약정이율을 다 받을 수는 없지만, 3개월 경과 시 기존 예금상품보다 높은 예치기간별 중도해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중도해지 시 예치 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의 경우 연 3.5%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경우 연 3.8% △1년 만기 시에는 기본금리 연 3.9%를 제공한다. 상품 출시 기념 우대금리 이벤트로 2024년 1월 31일까지 가입한 계좌 중 만기해지에 한하여 연 0.1%p(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1인당 5계좌까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또는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대하 광주은행 디지털기획부장은 "이번 출시한 '중도해지 괜찮Wa 예금'은 10만원의 소액부터 누구나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단기간에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고객 친화적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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