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23일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재적 824명 중 576명이 참여해 찬성 560표로 김 의원의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단수 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경북 경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20·21대)이다. 지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김 의원은 당내 사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조직부총장,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재외동포위원장, 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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