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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챔피언십' 트로피 수상

세종사이버대,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챔피언십' 트로피 수상
세종사이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 지난 11월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와 학국커피학회가 주관하는 ‘2023 언택트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챔피언십’에 출전해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커피 브루잉 개인전에서 김은숙 최우수상, 김두연, 김영규 각각 금상, 브루잉 단체전 안우주와 장택근 팀, 안선아와 신준혁 팀이 각각 금상과 은상, 커피 크리에이션 개인전에서는 박성진, 김영규, 이영란이 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 추출과 스토리텔링, 레시피 영상을 제작해 심사를 받았다.

엄경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는 "사용할 원두를 선별하고,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까지 전 과정에서 관리해 나만의 진정한 레시피를 만들었다"며 "전쟁과 기후 변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커피를 통해 이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 예술적 경험할 수 있는 수단이다"라며 "커피와 음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베버리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학생들의 전문성을 준비하고 넓힐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산업체위탁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