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측은 "한종희 부회장-경계현 반도체(DS)부문장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세상에 없는 기술 개발 등 지속성장가능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회장급 조직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여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의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삼성SDI 이사회 의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초대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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