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자동화 적용 품명 3개 → 119개로...전체 품명으로 지속 확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MAS) 업무자동화(MSC·MAS Smart Contract)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크게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 시스템은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해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때 불편했던 복잡한 절차 및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없앤다.
또한, 사전심사 및 적격성평가 등도 시스템에서 자동 처리, 계약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50일에서 최대 5일 이내로 크게 단축돼 다수공급자계약 업무가 쉽고 빨라졌다.
문경례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MSC 시스템 이용으로 조달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을 위해 투입하는 시간 및 비용이 절감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MSC 시스템을 전체 품명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교육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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