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대표 허문호)은 글로벌 디지털 필기 앱 굿노트(대표 스티븐 챈)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및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월 28일 발표했다.
굿노트는 전 세계 2,4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페이퍼 서비스다. 올해 8월 손필기 중 영단어 자동 완성, 틀린 영문 철자 교정 등 AI 기반 학습 기능을 선보이고 SAT(미국 대학 입학 시험), HKDSE(홍콩 대학 입학 시험) 같은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한국의 영어교육 대표 기업인 YBM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YBM과 굿노트는 토익 및 다양한 외국어 학습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YBM은 국내 토익 주관사로서의 노하우를 집약한 토익 수험 콘텐츠 및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초중고 전과목 교과서 출판사로서 초중고 학습에 필요한 콘텐츠도 굿노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연령대별 맞춤 콘텐츠 외에도 토익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과 스티커를 굿노트 앱 안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BM 허문호 대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디지털 교육시장에 맞춰 YBM은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며, “굿노트와의 협업을 통해 AI 학습에 최적화된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해왔다.
굿노트 스티븐 챈 대표는 “AI 기반 디지털 페이퍼 기업인 굿노트를 통해 YBM의 전문적인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YBM과 굿노트가 긴밀히 협력해 성인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유저가 인터랙티브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