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석 부산조달청장(왼쪽)이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28일 '제3회 조달의 날'에 수상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조달청 제공
부산지방조달청은 28일 부산시설공단을 방문해 '제3회 조달의 날'에 수상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전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월 '2023년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조달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매년 신청해 지금까지 4건의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혁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에는 시장 출시 전 시범 사용으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혁신지향 공공조달을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극 동참해준 부산시설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창업, 혁신 기업을 포함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함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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