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탄동을 끝으로 25개 읍면동과의 소통 마무리
정장선 평택시장이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완료했다. 평택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마무리 됐다.
29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비전1동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송탄동을 마지막으로 총 25개 읍면동에서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를 완료했다.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의미있는 소통을 진행했다.
주민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내용은 현장에서 즉답이 진행됐으며, 소관부서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해 고충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동반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의 원로, 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부서에서 신속하게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25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내용을 종합해 오는 12월 28일, 건의사항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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