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국내외 BC카드 및 Visa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
내년 2월까지 해외결제수수료 전액 면제 등 각종 혜택 제공
네이버페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BC카드와 손잡고 해외 어디서나 결제금액의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해외여행·직구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나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머니 결제금액의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네이버 쇼핑 이용 시 머니 결제금액의 최대 1.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이외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머니 결제금액의 0.3%가 적립된다.
특히 이 카드는 국내에서는 BC카드 전 가맹점에서, 해외에서는 전세계 모든 비자(Visa)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호텔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 여행 멤버십인 ‘N트래블클럽’의 스마트 등급 혜택도 카드 발급 후 3개월 동안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결제수수료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
아울러 연말까지 국내·해외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각각 1000원을 포인트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지인이 나의 추천코드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지인에게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하면서,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조건없이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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