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시뮬레이션 계산기'를 통해 절세 금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면 기업은 물론 직원들이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계산기가 나왔다. 이 시뮬레이션 계산기는 별도로 상담을 받지 않아도 절세 금액부터 연간 누적 절세효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사내복지근로기금 세제 혜택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계산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비즈플레이 시뮬레이션 계산기에 회사명, 임직원 수, 1인당 연간 기금 지급액, 1인당 연간 경영성과급 지급액 등을 입력만 하면 된다.
시뮬레이션 계산기는 비즈플레이 복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비즈플레이 복지카드'를 지난 7월 국내 최초 출시했다. 기업별 맞춤형으로 복지카드 정책 세팅이 가능하고, 폐쇄몰이 아닌 온·오프라인 제한없이 카드 사용 가맹점이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플레이 측은 "복지카드 사용자들은 장소 관계없이 자유로운 복지포인트 사용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비즈플레이 복지카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 시뮬레이션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에게 바로 상담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요청 시, 비즈플레이와 제휴된 파트너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부터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시뮬레이션 계산기' 서비스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을 고려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기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싶은 기업 담당자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는 법인 대표와 실무자, 임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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