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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마스터카드,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업무협약

관광공사·마스터카드,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업무협약
지난달 24일 진행된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 행사 현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마스터카드인터내셔날코리아와 30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계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한국 관광기업의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지원 △관광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마스터카드 솔루션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해나간다.


특히 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기업과 카드사 간 상호 협업을 지원하고, 관광기업들이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이들이 국제 관광산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양사는 지난 10월 24일 11개 관광기업과 12개 카드사 관계자 90여명이 참가한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 행사를 열어 프리미엄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 디지털 가상결제,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 관광기업들이 가상결제 시스템을 조기 도입·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관광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