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침 출근시간 울산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출근 시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버스 승객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오전 8시 45분 울산 아산로에서 발생했다.
북구 염포동에서 시내 방향으로 향하던 124번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용차도 앞뒤 부분이 모두 파손 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시내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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