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북경에서 열린 정 나누기 김장 김치

북경에서 열린 정 나누기 김장 김치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와 북경총한국유학생회 30명, 주중한국대사관 한중우호수호천사단 5명, 중국여성 회원 10명, 중국인 대학생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전문직 여성들의 모임인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는 겨울철을 맞아 '제4회 김장체험 &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주)대상 청정원으로부터 종가집김치 절임배추 300kg과 양념 150kg을 제공받았다. 행사는 이들 회원 15명과 북경총한국유학생회 30명, 주중한국대사관 한중우호수호천사단 5명, 중국여성 회원 10명, 중국인 대학생 10명이 참가했다.

권영자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 회장은 "김장은 겨울나기 생계를 위한 식자재"라며 "정을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오래도록 북경 교민사회에 잘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