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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개미마을에 연탄 12000장 배달 '선행'

흥국화재, 개미마을에 연탄 12000장 배달 '선행'
지난달 30일 흥국화재 임직원ㄷ늘이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1만2000장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화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흥국화재가 연탄 1만2000장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전달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화재 임직원 50여명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60가구에 연탄 1만20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연탄 2~4개씩을 품에 안고 줄지어 이동하며 직접 이웃 가정에 배달했다.
언덕이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에서도 임직원들은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탄 나눔활동을 마쳤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연탄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태광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