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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매쉬업엔젤스, 젠아·하피챗에 투자

[fn마켓워치]매쉬업엔젤스, 젠아·하피챗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매쉬업엔젤스는 아시아 언어 특화 AI 기반 고객 서비스(CS) 솔루션 개발사 ‘젠아’와 팬덤 기반 AI 컴패니언 서비스 ‘하피챗’에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젠아는 스탠퍼드 대학의 석·박사 출신으로 허깅페이스 리서치 엔지니어로 일하는 등 AI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조은서 대표를 주축으로 데이터 기술 역량을 갖춘 팀원으로 구성됐다. 젠아는 기존 AI CRM 솔루션 중 아시아 언어 및 문화를 잘 반영한 고객 서비스가 부재하다는 것을 착안해, 아시아 언어에 특화된 고객서비스(CS) AI 솔루션인 ‘까보’를 개발 중이다.

하피챗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AI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하피챗을 통해 가상의 캐릭터인 AI 컴패니언(AI companion)을 직접 생성하고 소통할 수 있다. 다른 유저가 생성한 캐릭터와도 대화할 수 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파트너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기존 산업을 혁신하는 AI 서비스들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며 “뛰어난 인공지능 분야 인재들이 매쉬업엔젤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게임 체인저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