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학은 부산·울산·경 지역의 랜드마크를 담은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정판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 무학 제공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은 사천, 진주, 통영, 거제, 창원, 밀양, 김해, 양산, 부산, 울산 등 부울경 10개 도시의 랜드마크를 무학의 캐릭터 ‘하기’와 ‘더기’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주 상표면에 넣어 눈길을 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상징물로 △사천 항공과 케이블카 △진주 남강과 진주성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거제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창원 마산어시장과 진해군항제 △밀양 표충사와 위양지 △김해 수로왕릉과 국립김해박물관 △양산 통도사와 양산타워 △부산 센텀시티와 광안대교 △울산 간절곶등대와 고래 등을 각각 선정했다.
간결한 일러스트와 함께 지역명이 돋보일 수 있도록 파스텔톤을 입힌 다양한 색깔과 물결무늬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총 10종의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은 음식점용으로만 출시된다. 소주는 용도에 따라 음식점용과 가정용으로 구분되는데 무학은 해당 지역에 맞는 지역에디션이 최대한 판매될 수 있도록 1차 거래처와 협력해 유통할 계획이다.
무학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 자산을 알려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부울경 지역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각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 에디션 제품을 찾는 색다른 재미도 만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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