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포·고양·하남지역 주민 추진위원장들이 모여 공동연대하기로 뜻을 모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윤 하남추진위원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북부=노진균 기자] 서울 편입에 언급되고 있는 경기도 내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김포·고양·하남 등의 시민단체들이 모여 공동행동에 나선다. 이들은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운동 등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기윤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은 김경미 김포서울편입시민연대 위원장, 강경철 고양서울편입추진위원장 등 3곳의 시민단체가 모여 서울 편입을 위해 공동연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연대 일환으로 서울편입이 언급되고 있는 도시들에 대한 김포·고양·하남·구리·부천·광명·과천시 등의 자치단체의 서울편입을 위한 국민청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윤 하남위원장은 "경기도 내 최초로 하남시에서 서울편입시민단체를 결성했다. 이젠 각 도시 시민단체가 서울편입을 위하여 각종 활동을 연대할 경우 서울편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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