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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 사업은 고창군처럼…6년 연속 '최우수'

농기계 임대 사업은 고창군처럼…6년 연속 '최우수'
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436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임대사업 성과와 정부정책사업 참여, 조직원 업무능력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내년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2억3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곳으로 98종, 10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농기계 8580대 임대, 배달서비스 1610대를 무료로 진행했다. 수확철 주말근무를 시행해 전년대비 임대 실적이 14% 증가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철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우수 시군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