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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뷰티 제품도 인상..향수·립스틱 약 10% 올라 [명품價 이야기]

구찌, 뷰티 제품도 인상..향수·립스틱 약 10% 올라 [명품價 이야기]
알케미스트 가든 구찌 1921 오 드 퍼퓸/사진=구찌 공식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일부 뷰티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4일 뉴시스와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이달부터 립스틱과 향수 등의 가격을 약 10% 올렸다.

향수 라인인 '알케미스트 가든 오 드 퍼퓸'은 100㎖ 기준 46만5000원에서 51만2000원으로 10.1% 인상됐다.

알케미스트 가든 센티드 워터는 150㎖ 기준 32만8000원에서 36만1000원으로 10.1% 올랐다.

구찌의 가장 인기 있는 향수 라인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의 경우 100㎖ 기준 8.6% 인상되면서 기존 24만3000원에서 2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구찌, 뷰티 제품도 인상..향수·립스틱 약 10% 올라 [명품價 이야기]
구찌 루즈 아 레브르 사틴 립스틱/사진=구찌 공식홈페이지 캡처

립스틱 전 제품도 1.6% 인상됐다.

구찌의 립스틱은 기존 6만2000원에서 이달부로 6만3000원으로 일괄적으로 1000원씩 올랐다.

한편 올해 초부터 명품 뷰티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구찌, 뷰티 제품도 인상..향수·립스틱 약 10% 올라 [명품價 이야기]
디올 뷰티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찬디올(LCP). /사진=디올뷰티,조선비즈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뷰티는 지난 7월 고가 향수인 니치 향수(최고급 수제 향수) 제품군인 라콜렉시옹(LCP)의 가격을 최대 13% 인상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2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됐는데 당시 40ml 기준 14% 인상되면서 기존 16만원에서 18만2000원으로 올랐다.

올해 초와 비교해 7개월 만에 40ml 향수 가격이 28%가 오른 것이다.

이 같은 가격 인상에 대해 향수 업계는 "화장품 주원료인 팜유(글리세린)와 오일 등의 가격 상승과 인건비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조선비즈는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