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은 5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산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 시장 일대에서 ‘줍깅’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세관 직원들이 5일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줍깅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장웅요 부산세관장 등 직원 30여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갈치 시장 일대를 걸으면서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부산세관은 지난 1일 첫 줍깅 릴레이를 시작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로 오는 1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그룹별로 줍깅 릴레이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정화 봉사할동과 함께 평소 업무 중 불필요한 종이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등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연중 펼쳐나갈 방침이다.
장웅요 세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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