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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메리츠 회장, 한국기업거버넌스 경제계 대상

조정호 메리츠 회장, 한국기업거버넌스 경제계 대상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

조정호 메리츠 회장, 한국기업거버넌스 경제계 대상
조정호 메리츠 회장, 한국기업거버넌스 경제계 대상


[파이낸셜뉴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제2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경제계 대상 수상자로 5일 선정됐다.

이날 KCGI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조 회장을 경제계 대상으로 수상했다. 대리 수상자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0년동안 기업가치가 30배, 지난 3년간 5배 넘게 상승하며 주주환원을 달성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를 계기로 사회와 기업, 그리고 거버넌스 풍토가 바뀌기를 희망한다”며 “모든 주주환원 행보의 바닥에는 함께 웃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11년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됐다. 전문경영인에게 전권을 일임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에는 지주회사와 자회사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해 이중 상장된 자회사들을 지주회사의 완전자회사로 만들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