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국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생활밀착형 국민지갑' KB스타뱅킹 간편회원 서비스 혜택과 콘텐츠를 확대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간편회원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같은 실명확인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KB스타뱅킹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간편회원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생활·제휴 서비스, 상품 조회, 챗봇을 통한 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간편회원 서비스의 혜택 및 콘텐츠를 확대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간편회원은 KB금융그룹의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고객 우대 서비스인 KB스타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신분증, 증명서 등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 국민지갑 서비스도 제공된다.
간편회원 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지난 10월 출시한 게임 콘텐츠 국민오락실에 더해 급식 메뉴 및 학교 시간표 확인, 편의점 택배, 웹소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리브 Next Zone을 신설했다.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은 송금, 용돈 조르기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리브포켓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속도와 안전성도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밝혔다. 자동로그인이 기본으로 적용돼 별도 로그인 없이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요한 거래에 대해서는 지문, 페이스 ID 등 생체인증으로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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