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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3D프린팅연구조합, 공동 발전 및 기술 향상 위해 '맞손'

중부대-3D프린팅연구조합, 공동 발전 및 기술 향상 위해 '맞손'
중부대학교와 3D프린팅연구조합 관계자들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중부대학교와 3D프린팅연구조합이 공동 발전 및 기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기반으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중부대학교에 따르면 이달 5일 열린 협약식은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중부학원 신인식 이사장과 3D프린팅연구조합 이조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기업 기술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공유 및 활용 △취·창업 연계등기타 상호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이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3D프린팅산업 분야의 수평적 협력파트너로서 상호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의 교류 협력으로 미래 인재 공동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조원 이사장은 "3D프린팅산업 분야에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미래인재를 교육하는 대학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전문랩을 갖춘 중부대와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해 3D프린팅 산업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2022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양특례시의 지원으로 메이커스페이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단장 하성용 교수)을 경기북부권 최초로 개소했으며, 산업용 3D프린터, 소프트웨어 wep개발,UV프린터, 레이저커터, 커팅플로터 등의 다양한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