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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 학생교류·산학협력 맞손

거제대·동원과학기술대·연암공대·창원문성대 참여
공유·협업 업무교류 협약 체결

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 학생교류·산학협력 맞손
영진전문대∙거제대∙동원과학기술대∙연암공과대∙창원문성대 등 5개 대학이 학생교류 활성화와 산학협력 역량강화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6일 대구 영진전문대에서 가진 5개 대학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경남권 4개 대학이 손을 잡고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과 LINC3.0 사업·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공유·협업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 눈길을 끈다.

영진전문대∙거제대학교∙동원과학기술대학교∙연암공과대학∙창원문성대학교 등 5개 대학은 6일 경남권 4개 대학 LINC3.0 사업단·혁신지원사업단-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간 공유·협업 업무교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규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교수)을 비롯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5개 대학은 공유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 관련 △영진전문대학교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사업 성과를 위한 혁신융합대학·공동활용대학연계사업의 협의체 구성 및 활용을 위한 상호 연계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또△경남권 4개 대학 LINC3.0 사업단·혁신지원사업단의 공유·협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연계 체계 확립 △각 기관과 지역 산업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동 추진 및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운영, 세부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지난 3년간 혁신융합대학사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에 나선 4개 대학과 협력해 앞으로 다가올 2단계 3개년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공유 및 운영에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개 대학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함으로써 대학 간 상생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다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여름캠프와 경진대회에 경남권 4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 집중식 교육을 통해 학점교류가 가능한 형태로 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