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왼쪽)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활용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협약식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등 기관 관계자 총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과 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니어 일자리 수요 발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사업홍보 △시니어 인력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엔 대구·경북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100여명의 시니어 인력이 전통시장·상점가에서 화재안전시설 점검,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다양한 민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