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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시군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강원자치도, 시군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강원특별자치도청사.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시군의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 등 역량 강화에 나섰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까지 강릉에서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업무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가하는 2023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현구 스마트도시협회 차장이 스마트시티 사업동향 및 주요 추진사례를, 추용욱 강원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기록-강원사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시군의 도시재생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2024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에 대비해 시군간 정보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맹기 강원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에 지역맞춤형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시군간 균형감 있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참여주체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