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61만㎡, 총 4개 획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사진>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획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은 61만㎡다.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C19·20·21·23),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D35), 운수 및 창고업(H52)만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해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내년 3월 8일까지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분양과 관련해 관심 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20일 오후 2시 여수 소노캄 웰니스센터 5층 릴리홀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분양 및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공정한 절차로 분양해 광양만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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