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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20도, '온맵시'로 충분

울산 동구,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20도, '온맵시'로 충분
울산 동구 온맵시 탄소중립 캠페인. 울산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는 7일 오후 2시 전하동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회장 김길주) 40여 명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홍보를 위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맵시란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 맵시를 말한다.

동구는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옷 입고 내복, 무릎담요 등 보온용품 착용하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따뜻한 차 한잔, 내 컵으로 즐기기 △산불 예방으로 탄소 흡수원 보호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을 강조했다.

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