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와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학교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월, 베트남 국립 우정통신대학교와 협력기관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밝혔다.
베트남 국립 우정통신대학교는 1953년에 설립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의 4년제 국립대학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을 축하하고 지원하기 위해 주한베트남 대사관에서 참사관을 비롯한 2명이 서기관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2일 양일에 걸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한-베트남 IT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학 디지털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수요 맞춤형 초청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사이버대 측에서는 이은주 총장, 정상원 교무부총장, 구국모 입학부총장, 남상규 전략기획팀 처장, 공과대학 노건태 학장, AI융합대학 천지영 학장, 이성태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한승미 국제교류팀 실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우정통신대학교에서는 당화이 박 총장(Dang Hoai Bac), 응오꾸옥쭝 우정통신연구소 부원장(Ngo Quoc Dung), 도쭝아잉 과학기술경영 및 국제협력과 부과장(Do Trung Anh), 응우옌만훙 사무국 부과장(Nguyen Manh Hung), 부득렁 VK링크스 대표(Vu Duc Luong), 그리고 부반트엉(Vu Van Thuong), 응옌티퉁아(Nguyen Thi Thu Nga), 중하이방(Chung Hai Bang) 등의 실무진이 참석하였다. 주한베트남 대사관에서는 도티빅옥 참사관(Counsellor, Do Thi Bich Ngoc), 찐반귀 1등서기관(Trinh Van Quy), 마이디유투이 2등서기관(Mai Dieu Thuy)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양측 총장의 인사와 서울사이버대의 스마트 강의실 및 콘텐츠 사례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이후 서울사이버대와 베트남 우정통신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의 디지털전환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긴밀히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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