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7일까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답한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난타 숙박권을 지급한다. 또 추첨으로 선정한 이벤트 참가자 40명에게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유의사항 등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명단은 2023년 최종 외국인 관광객 수가 공표되는 2024년 1월 말 이후 발표 예정이다.
데이터랩은 관광업계·지자체 및 대국민 대상 각종 관광 통계와 관광 빅데이터 자료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사 운영 누리집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관광통계를 매월 공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88만5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동기 대비 61%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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