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유아교육 각종 정책추진에 따른 성과공유회 3일간 개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유아교육 정책추진의 성과를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실천사례 등 현장의 우수사례 나눔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의견 적극 수렴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적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성과 공유회는 △2023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3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 △2023 유치원 인성교육 실천유치원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 공유 주제로 운영한다.
13일에는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과정의 협력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하고 유치원이 변화한 현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4일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에 따른 유치원, 초등학교의 협력적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유-초 이음교육과 이음학기 지원에 따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 운영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아 대상 인성교육 실천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경기 유아 인성교육 모델 안내, 인성교육 운영 확산 및 지원 방안 모색의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경기유아교육 성과 공유로 2024학년도 유아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2023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는 올 한 해 추진한 유아교육 정책과 성과를 교육구성원이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현장 교원의 발전적인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더 나은 경기 미래 유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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