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촉망받는 부산 스타트업이 한데 모여 성과 설명회와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한다.
부산기술연합지주는 14일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부산창업촉진지구 합동 쇼케이스’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창업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촉진지구 운영기관에서 보육중인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한다.
창업촉진지구별 성과 공유와 보육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과보고회와 보육 스타트업 홍보활동(IR)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기업은 굿대디, 고비트윈, 딥브레인, 블루라이언스, 에이아이플랫폼, 팀리부뜨, 알파75, 링스업 등 10개사다.
참여 액셀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은 롯데벤처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BNK벤처투자, 알케미스타파트너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솔라파트너스 등 8개사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시의 창업촉진지구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가 위탁·대행을 맡았다. 이 사업은 창업촉진지구를 산업별로 특화해 △ICT·콘텐츠·게임·MICE 산업의 센텀 지구 △핀테크·블록체인 산업의 서면·문현 지구 △대학·R&D·청년문화 산업의 대연·용당 지구 △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산업의 부산역·중앙동 지구 △첨단제조산업의 사상스마트시티 지구 △해양산업의 영도 지구 등 6곳으로 나눠 각 지구 별 특정 분야의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기술연합지주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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