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13일 남구청에서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위트컴 희망재단-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시민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위트컴 희망재단과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시민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한 강석환 이사는 “평화공원에 건립된 위트컴 장군 기념조형물 건립을 위해 온갖 지원과 노력을 해 준 남구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패를 전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국전쟁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리처드 위트컴 전 미 육군 준장의 동상이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 건립 될 수 있었던 것은 부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남구는 앞으로도 영웅들이 흘린 피와 땀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하며,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화답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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