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사옥 전경. GKL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 2006년부터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개인공로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1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GKL은 카지노 딜러 직무교육용 모바일게임 ‘딜링스타’를 개발해 카지노 직무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 모듈 기반의 딜링스타는 세계 최초 1인칭 딜러 시점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21년 10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내벤처 지클릭(GKLick)이 카지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GKL은 자체 보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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