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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예비군 교통편의 지원 조례안 통과

인천 연수구의회 예비군 교통편의 지원 조례안 통과
연수구의회는 지난 5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민협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송도2,4,5)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연수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사진은 박민협 의원이 질의하는 모습. 연수구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연수구 예비군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5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시 연수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박민협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송도2,4,5)이 대표발의했으며 연수구지역 예비군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수송버스를 운행하고 예비군 훈련 책임 부대장의 차량운행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에 따라 연수구는 지역 내 예비군 자원, 특히 거리가 먼 송도국제도시 지역 예비군들에게 차량운행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해야 된다.

박 부위원장은 "예비군 훈련장이 이르면 오는 2026년 연수구에서 멀리 떨어진 타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임을 고려해 시범운영 둥 선제적으로 행정을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