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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 수사1팀, 최우수 경제수사팀 선정

"팀 단위 수사 활성화로 신속・정확하게 처리"

인천 연수경찰서 수사1팀, 최우수 경제수사팀 선정
[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 연수경찰서 수사 1팀이 올 하반기 경제범죄 최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4일 인천 연수경찰서를 방문해 수사1팀 총 7명을 전원 특진(5명) 또는 승급(2명) 임용했다.

경위 (1명), 경장(3명), 순경(1명)은 각각 경감, 경사, 경장으로 특진했다. 김용현 경감(팀장), 정세윤 경장(경사 승후)은 특진이 불가능해 승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연수서 수사3팀 1명은 경사로 특진 임용됐다.

앞서 경찰은 '2023년 하반기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를 위해 현장 간담회 등 여론 수렴, 시도청 교차점검 등을 도입해 시행했다. 이를 통해 특별승진 118명, 특별승급 1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된 인천연수서 수사1팀은 수사신속성, 완결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건처리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 중 하나임에도 사건 평균 처리 기간 45.9일, 6개월 이상 장기사건 0건, 요구요청 접수비율 5.9% 등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종수 본부장은 "민생경제범죄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경제범죄수사팀은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수사부서"라며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책임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팀장 중심 수사체계 안착 등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 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