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내년도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공재광 전 평택시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경기 평택을 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공 전 시장은 지난 12일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내년도 총선 에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 전 시장은 지난 민선6기 평택시장을 역임한 인물로, 경기도청과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과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아울러 공 전 시장은 평택의 재도약을 위해 평택을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공 전 시장은 "현재 평택은 삼성반도체, 평택항 등의 요인으로 급격한 인구 유입과 각종 인프라 구축 등 재도약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지난 4년 동안 평택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평택시장으로 일해 본 경험을 살려 그동안 준비했던 비전들을 가지고 평택을 지역구민들과 함께 평택의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한 출사표를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 전 시장은 "현재 국회는 여소야대 형국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입법권을 무기로 민생을 포기한 민주당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평택을 지역은 젊은 층이 가장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하나로 향후 평택항 확장, 반도체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향후 평택 발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전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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