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이 정부가 운영하는 KTV국민방송에 공식 편성되는 성과를 거둔 미디어콘텐츠대학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학교육 특성화에 앞서가고 있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미디어콘텐츠대학 방송영상학과의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6편이 정부가 운영하는 KTV국민방송에 공식 편성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KTV국민방송은 방송영상학과의 2023년 졸업작품 가운데 '행복한 노인의 생활' 등 6편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해 KTV 편성개방 프로그램에 내년 1월부터 방송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KTV로 유료 방송된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재학생 작품 '사랑이라 적어볼까'(드라마) '별거없다'(다큐멘터리)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KTV국민방송에 선정된 작품 가운데 '행복한 노인의 생활'(방송영상학과 4학년 김경민,서연수,박정현 외)은 경남 함안에 사는 70대 할머니와 손녀와의 여행과 할머니의 육성 회고를 통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묵직하게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다. 최근 열린 방송영상학과 졸업작품상영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행복한 노인의 생활'을 비롯한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16편은 방송영상학과 OTT 서비스 'MOCA'에서 시청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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