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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정도 낮아지게 된다.
DB손해보험은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2024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올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에 따른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B손보와 함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손보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도 다음날 인하 수치를 발표할 전망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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