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분야 1위 화정가족문화센터 개관·운영
시책 분야 1위 마을관광, 골목관광을 위한 콘텐츠 활성화사업
울산시 동구의 2023년 으뜸 시책 중 하나로 선정된 화정가족문화센터의 지난 7월 개관식 모습. 울산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동구의 2023년 으뜸 시책으로 화정가족문화센터 개관·운영(사업 분야)과 '두근두근 울산 동구' 마을관광, 골목관광을 위한 콘텐츠 활성화사업(시책 분야) 등 2건이 선정됐다.
19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2023년 으뜸시책'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사업 분야에서는 1위 화정가족문화센터 개관·운영(가족정책과), 2위 이용자 중심의 어린이놀이 조성(공원녹지과)이 선정됐다.
울산 동구 화정가족문화센터_전경사진. 동구 제공
또한 시책 분야에서는 1위 '두근두근 울산 동구' 마을관광, 골목관광을 위한 콘텐츠 활성화사업(관광과), 2위 동구 노동복지기금 조성 추진(경제진흥과), 3위 청년 주도의 활력 있는 청년센터 운영(일자리정책과) 등이 선정됐다.
동구는 매년 연말에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우수한 시책을 대상으로 구정발전 기여도, 살기 좋은 동구 조성 기여도, 노력도 및 완성도, 창의성, 보고서 작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으뜸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부서 및 동에서 제출된 15건의 우수시책에 대해 84명의 직원평가단을 구성하고 지난달에 사전 심사를 실시했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사업 분야 2건, 시책 분야 3건의 사업에 대해 최종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엄정하게 순위를 결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으뜸시책을 선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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