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위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입한 인재 8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청년을 키워드로 한 8명의 인재를 영입했다. 청년을 중심으로 과학기술과 여성 인재영입에 초점을 맞추면서 청년세대 끌어안기에 나선 것이다.
인재영입위는 19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를 열고 8명의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2차로 영입된 인사들은 청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영입 인재 중 가장 어린 나이(1995년생)인 심상훈 대표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환경 및 청년을 대표하게 됐다. 환경과 과학, 여성 분야를 담당할 정혜림 KAIST 재학생(1992년생)과 북한이탈주민으로 인권을 담당할 김금혁 국가보훈부 보좌관(1991년생)이 포함됐다.
여당은 이번 총선에서 청년세대가 캐스팅보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앞으로 청년층 목소리를 대변하며 당의 변화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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