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오늘 장관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법무부는 21일 오후 5시 과천정부청사에서 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장관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한 장관을 조만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전망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선진법제포럼'에서 권순정 기획조정실장에게 자신의 개회사를 대독시켰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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