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금액 따라 수익금 일부 적립
창원시가 지정한 다자녀 가구에 나눠 지원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판매수익 성금 기탁 증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 본부 차은화 본부장, 창원시 장금용 제1부시장, BNK경남은행 신태수 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판매수익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날 창원시청을 찾아 장금용 제1부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 본부 차은화 본부장에게 ‘판매수익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성금 1500만원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금액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향후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비로 쓰인다.
신태수 고객지원본부 부행장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에 가입해 준 고객과 지역민 덕분에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지역민, 취약계층이 함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출시한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은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가입하거나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면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금융상품이다. 특히 창원시 전입 고객에게 ESG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등 지자체의 인구 정책에 협력하는 의미도 있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10월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 판매수익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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