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2024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5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예술일반 7개 분야를 공모하며 정액지원제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정액지원제란 신청자가 직접 구간별 지원금액을 선택한 후 심의를 통해 선정되면 감액 없이 정액 지원해 예술지원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술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제도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15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1월16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 태백권역에서 접수 도우미 창구를 운영한다.
이어 3월부터 청년예술인지원, 원로예술인지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아카데미지원, 국제교류지원, 문화예술공간지원, 강원작품개발지원과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지원사업인 전문예술단체 지속사업지원, 동심 유랑단 등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12월27일 춘천 △1월4일 강릉 △1월5일 원주 △1월6일 춘천 등 권역별로 4차례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예술인들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자료실에서 2024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사업안내 자료집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