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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내부 경영평가 주민도 참여"

주민평가위원 새해 1월 3일까지 6명 모집

부산교통공사 "내부 경영평가 주민도 참여"
부산교통공사가 새해 1월 3일까지 2023년 공사 내부 경영평가에 참여할 주민평가위원 6명을 모집한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주민참여 공공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새해 1월 3일까지 주민평가위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평가위원은 부산교통공사 전 부서의 2023년 한 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내부 평가제도에 관한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주민평가위원을 모집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공공경영을 선도해왔다.

주민등록등본상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 등 상세내용과 지원서 양식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위원 선발의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성별, 직업, 연령 등을 두루 고려해 평가위원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거쳐 정식 위촉된 주민평가위원 6명은 2024년 1월부터 활동하며 총 55개 부서의 2023년 경영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주민평가는 공사 주민참여 경영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도"라며 "부서가 1년간 수행한 사업을 공정히 평가하고 참신한 시각을 더해주실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